울고 가는 외기러기

1. 본문

"울고 가는 외기러기"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• 사설시조: "청천에 떠서 울고 가는 외기러기"는 작자 미상의 사설시조 제목입니다. 이 시조는 임을 그리워하는 화자의 마음을 기러기에게 의탁해 표현한 작품입니다. 화자는 기러기에게 임에게 자신의 소식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지만, 기러기는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다고 답합니다. 이를 통해 임을 만날 수 없는 화자의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강조됩니다[1, 3, 6, 7].
• 영화: 1969년에 개봉된 대한민국의 영화 제목이기도 합니다[5].
• 노래:
• 주현미의 "가을밤 외기러기"는 사랑의 아픔과 이별의 슬픔을 노래한 곡입니다. 가사에는 "별빛 애잔한 이 한밤에 울고 가는 외기러기 너도 나처럼 나도 너처럼 임 그리워 울고 가겠지"라는 구절이 등장하여, 짝 잃은 외기러기의 슬픔을 임을 잃은 화자의 슬픔에 빗대어 표현합니다[2].
• 조미미의 "가을밤 외기러기" 역시 주현미의 노래와 비슷한 내용으로,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다루고 있습니다. "별빛 차거운 이 한밤에 울고가는 외기러기 너도 나처럼 나도 너처럼 님보고파 울고 가겠지"라는 가사를 통해 실연의 아픔을 표현합니다[4].
• 권은경의 "외기러기"는 말없이 떠나버린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노래합니다. "날아가는 기러기야 구슬피 울진 말어라 짝 잃은 내 마음이 운다고 달래지더냐"라는 구절을 통해 외로움을 표현합니다[8].